마블 영화가 나왔다길래 봤더니...
캡마가 나오는 마블스네요..
캡마 서사 쪽은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할까요?
뭔가 확 왔다는 느낌이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에게 듣기로 이번 평이 나름 괜찮다고 볼만한 영화라고 해서
수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 보러 갔다 왔습니다....
( 아 진짜... 보기 불편한 점은 좀 고쳐줘....)
+ 포스터가 다 했다...
그럼 짧은 개인적 소감을 제외하고
이번 "더 마블스" 진짜 리뷰 들어가 보겠습니다.
캡틴 마블에게 당해 행성이 죽어가고 있는 크리족이
자신의 행성을 되살리고자 캡틴 마블 관련 행성에서 자원 채굴하는 내용의 영화였네요.
(크리족 - 캡틴 마블 1편의 초랭이들)
크리족이 신화시대에 점프 투 포인트(?) 우주 공간을 워프 하기 위해
설치된 시스템을 만들 때 사용한 신구(?)를 구하는데
반쪽 밖에 없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처럼 좌절하는데...
(보면서 '왜 좌절한 거지?'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사 기급이던데요)
이 도구의 능력이 빛의 힘을 바탕으로 사용하는 능력인지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능력으로 빛의 능력 삼인방(마블스)을 엮어버리죠.
개인적인 소감으로 뭔가 한 것들이 없는 것
같은데 능력만 좋은 3인방 같아... 서사가 없다고 할까...
빛을 내뿜는 능력(?) - 캡틴 마블
빛 조작 능력 - 모니카
빛 물질화 - 미즈 마블
이렇게 3명이 연동되면서 서로 힘을 사용할 때마다
위치가 바뀌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해도 다른 우주까지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게 가능하냐...
바뀌는 게 아니라 불안전한 워프 포인트 때문에 얘네들 스스로가 워프 포털이 된 것 같은데;;)
하여튼 마블이 크리족이 연관된 것을 알고 뒤쫓는데
뭔 사고만 치는 느낌입니다.
- 크리족 사건 - 원인 제공자(캡틴 마블):
AI에 의해 통제되는 것을 풀어주겠다며 크리족 세상 멸망의 길로 이끌어 놓고
'나 몰라, 이럴 생각은 아니었음' 하고 빤스런한 원인 제공자
(사고뭉치 녀석)
크리족은 자신을 망한 세상을 되살리려고 다른 세상에서 필요한 것을
강탈하지만 마블과 관련된 세상으로만 침공합니다.
마블의 독선적인(?) 성격 덕분에 일이 점차 안 풀리고
스크럴 족은 우주 난민, 거의 바다로 이루어진 세상은 대량의 물을 약탈당합니다.
( 이 행성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안 나오는 거 보니 현 행성 생명체에게 대격변의 시기를 맞을 것 같네요)
어찌어찌 해결은 되지만 결과적으로
캡틴 마블이 사고 치고 인명 구조도 제대로 못한 내용으로 느껴졌어요.
+ 우주에서 숨을 헐떡이지는... 몰입이 잘 안 됩니다...
오히려 인명 구조는 저 3인방이 아니라 구스가 다 한 느낌입니다.
아!!! 적다 보니 이런 느낌이네요.
캡틴 마블 - 사고뭉치 어린이 /
구스 - 말은 안 하지만 뒤에서 챙겨주시는 부모님
보면서 히어로 영화라는 느낌이 가장 안 드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길 빌겠습니다.
(그나마 캡틴 마블 1편보다 나아서 작은 기대라도...)
쿠키 영상 있음
쿠키 영상으로 다른 시공간의 존재와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단일(?) 히어로 영화로 많이 출연했던 작품이 등장한다고 예고를 한 것 같네요.
뭐 다들 아시겠지만 힌트를 드리자면
이거죠.
'더 마블스' 파이널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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