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지망생의 오빠(경찰)가 지망생의 말이 신경 쓰여 결국 납치범의 집에 찾아간 것으로 시작합니다.
집을 둘러보다 화장실에서 마스터 키를 발견하면서 저번에 지망생이 말했던 마스터 키라는 것을 알게 되죠.
마스터 키가 있다는 말은 실제로 이 집에 들어왔었다는 말이 되니 인질이 실제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질이 있는 장소인 케비(?)를 확인해 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죠. 1차원적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잠재적으로 인질은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황총재의 해결사 쪽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해 고생하고 있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최면을 통해 누구와 만나러 갔는지 알아보는 게 어떻게냐? 하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최면을 통해 누구와 만나러 가는지 실마리를 잡게 됩니다.
그 시간 공범이 되자고 제안했던 인질은 돈 찾으러 가는 장소에 자신도 데리고 가라고
납치범들에게 얘기를 합니다.
일단 밖으로 나가면 집 안에 붙잡혀 있는 것보다 탈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하여 그런 얘기를
한 것 같더군요. (발도 풀어달라고 하는 거 보니 탈출할 생각이 맞나 보네요.)
결국 같이 가게 되면서 장비(망치)를 하나 몰래 스틸하고 캐리어 담겨 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때 운명의 교차로라고 할까요? 3 그룹이 교차하게 되죠.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하는 납치범과 면접에서 돌아오는 중이었던 지망생, 실마리를 쫓아 다가오고 있던 해결사]
우연찮게 납치범의 이동 순간에 차가 막히게 되어 놓치게 된 해결사와 우연찮게 이동하는 납치범을 보고 따라가게
되는 지망생...
(차 옆에 마지막 기회는 인생 마지막 기회라는 의미로 나온 건가... 이미 끝났다고 보는데...)
이제 해결사는 실마리를 놓쳐 다른 방법을 찾는 사이 납치범과 몰래 추격했던 지망생은 돈이
있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돈을 획득하기 위해 자물쇠를 따야 해서 납치범 2명이 붙어서 자물쇠를 따고 있는 사이
인질은 숨겨뒀던 장비를 장착하여 내려치려고 하는 순간 지망생이 소리치며 등장합니다.
지금 녹화하고 있으니 움직이면 경찰서에 이 내용 보낸다고 하면서요...
(경찰에 부른 다음에 촬영하면 안 되냐... 굳이 녹화를 하고 소리쳐서 납치범들을 자극하네...)
그걸 듣고 가만히 멈춰있는 두 납치범... (납치 무슨 생각으로 했냐... 카메라 녹화 하나로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지망생의 소리를 듣고 이곳을 관리하는 창고지기( 황총재 수하)가 총을 들고 찾아오게 됩니다.
이제 납치범이나 인질이 아닌 총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4명이 생겼네요.
이들을 모두 죽이려고 하는 순간 인질이 자신이 라혜정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하면서 창고지기를 당황시킵니다.
황총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 창고지기는 핸드폰을 꺼내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달려들어 살 수 있는 기회를 잡습니다.
몸싸움 끝에 창고지기를 쓰러뜨리지만 지망생이 총에 맞고 사망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 죽게 되자 이들의 정신은 한계에 몰리게 되죠.
(보통 이런 큰일이 일어나게 되면 PTSD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거기에 이들의 정신에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200억이라는 현금을 보게 되죠.
(바늘 도둑이 소 도둑된다는 말처럼 이들은 이미 살인까지 경험하게 됐는데 돈까지 보게 되자 이미 자신은
예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더 과감하게 나가게 되는 거죠. - 특히 납치범 중 한 명이. )
이들은 일단 돈을 챙겨서 현장을 빠져나가게 되고 이 사실(돈이 털렸다는)을 알게 된 황총재는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라혜정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망쳤던 3명은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질(박민우)은 황총재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만큼 불안해하며 포섭 가능성이 있던 납치범(준성)에게
자신을 도와서 탈출하자고 설득을 시도합니다.
납치범(재효)은 살인, 납치 등을 하였는데 이 돈을 다시 나누긴 아깝고 어떻게 배신을 할 생각인지
몰래 전화를 합니다. (이 자식은 이미 다른 녀석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방해꾼이라고 보는 것 같네요...)
납치범(준성)은 특별한 말은 않지만 생각이 많아지고 경계심이 높아지죠.
그 덕분에 재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 화의 마지막으로 수안이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는 3명의 얼굴을 클로징 하면서 끝납니다.
저는 이게 각자의 생각,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라고 보입니다.
재효는 뭔가 무덤덤한 표정을 보여주면서 점점 범죄자의 심리에 다가서는 모습...
민호는 충격을 받고 보복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
준성은 미안함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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