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거래 리뷰

웨이브에서 방송 중인 '거래'를 우연찮게 접하게 되었는데 스토리가 의외로 마음에 들어 리뷰 작성해 봅니다.

스토리 내용 자체는 충격적인데 의외로 실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내용입니다.

 

대학생 3명이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각자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 내용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 스토리 리뷰 

술자리를 같이 가졌던 대학생 3명이 한 명을 우발적으로 납치하여 몸값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대학생 3명 - 의대생 1, 사연 있는 학생 1,  돈 많은 학생 1)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인 만큼 다른 친구와 다툼이 일어나고 옆 집의 경찰 지망생의 신고로 경찰에 끌려가는데...

한 친구는 경찰서에서 무수한 갈등을 하다 결국 납치에 동승하게 됩니다.

 

"어제의 친구,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 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가 된 100억 납치 스릴러"

 

 

보는데 완전 혼돈의 카오스예요 ㅋㅋ 

이 밑으로는 2화 분량씩으로 봤던 소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2 화]

사정이 있어 마음이 심란한 대학생 2명이 술값을 내게 할 돈 많은 친구(친하지 않은)를 불러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친구(부자)가 술에 취해 쓰러지자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나머지 둘 다 술을 많이 마셔 자려고 하는 순간 전화가 오며 친구(부자)가 12시까지 통근 시간이 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전화를 받으려는데 갑자기 많은 고민이 스쳐가면서 자신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는지 

갑자기 전화를 받아 "당신의 아들을 납치했습니다"를 시전 합니다. 

 

다른 친구는 그 이야기를 듣고 화들짝 놀라 싸우다 다른 친구의 말발에 고민이 되기 시작하죠.

그 순간 경창 지망생의 신고로 경찰이 오게 되면서 경찰서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자수할려는데 눈치 없는 경찰 등장~!

납치 신고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앞에서 대놓고 얘기를 합니다. ㅋ

자수하려던 친구는 손을 슬그머니...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납치범의 보조 역할을 맡아서 계속 이어갑니다.

그런데 몰주의 부모가 조직에 몸을 담고 있던 사람이라 사설탐정을 불러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데 이 사설탐정 진짜 실력 있는 거 맞아?

우발적 납치범이 언제 지능적 납치범이 된 거지... 

 

1~2화 내용은 납치의 시작과 갈등 및 사연, 쪼여오는 추적을 배경으로 하고 있네요.

 

[3~4 화]

이번 화에서는 저번에 신고했던 신고자의 개인적인 추적과 납치에서 공범으로...

 

납치당한 사람은 누가 납치했는지 알게 되고 이 둘이 눈이 돌아간 것 같아 진짜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일단 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100억을 벌게 해 줄 테니 이러면 자신도 공범이라고

안 죽여도 된다고 설득을 합니다.

이 말에 의심을 하면서도 넘어간 두 친구...

(무섭네...)

 

이런 3명의 말을 엿듣고 있던 경찰 지망생은 경찰에 신고를 해보지만 경찰은 CCTV를 봐도

시큰둥하고 제대로 들으려고도 하지 않죠.

그래서 이 지망생은 자신이 직접 증거를 찾기 위해 이들의 뒤를 쫓게 됩니다..

 

그리고 납치범들에게 좁혀오는 추격과 자신들의 타임 리미트가 다가오는 압박감을 받으며 처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납치가 점점 적극적인 행동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Wave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거래>입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전부는 다 보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봤네요.   

8부작이라고 하니 나중에 8화까지 다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