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얘기했던 걸 인용해서 사용하는 것을 인용문이라고 하는데 인용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직접 인용절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이 했던 얘기를 날 것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시를 들어보면 A, B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A: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직접 인용절>
B: A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어.
여기서 사용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문장이 A가 얘기했던 그대로 사용된 것을 날 것이라고 하고
직접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서 직접 인용절이라고 한다.
뒤에 붙은 '~라고'는 (직접 인용) 부사격 조사로 인용문은 부사어가 된다
인용절은 " "처럼 쌍따움표를 사용해서 표시한다.
다른 하나는 간접 인용절이라고 해서 날 것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변형을 줘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위에 예시를 다시 가져와서 설명을 하면
A: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간접 인용절>
B: A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어.
살짝 변형을 줘서 말하는 것을 간접 인용절이라 하고 뒤에 '~고'가 붙는다.
위에서 직접 인용절에서 쓰는 '~라고'처럼 보이는 데 이건 어간을 그대로 두고 어미가 '-라'로 바뀌어서 그렇다.
추가적으로 간접 인용절에서는 쌍따움표를 쓰지 않는다.
뒤에 붙은 '~고'는 간접 인용 부사격 조사로 역시 부사어라고 볼 수 있다.
요약) 직,간접 모두 인용절은 부사어이다.
인용절에서 '~라고', '~하고' 띄어쓰기에 대해 많은 사람이 헷갈려 하고 있는데 간단한다.
'~라고'는 조사, '~하고'는 동사이다. 이 차이점을 알면 더 쉽다.
" "라고: 인용절 "(쌍따움표) " 뒤에 '라고'를 붙여서 사용하고
" " 하고: 인용절 "(쌍따움표) " 뒤에 '하고'를 띄어서 사용한다.
<~라고>
B: A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어.
<~하고>
B: A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V하고 말했어. (V: 띄어쓰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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